[영화] 친구, 간단한 줄거리, 간단한 소감

친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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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부산

네 친구가 있었다.
준석 (아버지, 조폭 두목) (유오성 님)
동수 (아버지, 장의사 일 하심) (장동건 님)
상택 (모범생)
중호 (아버지, 밀매업)

고등학생 때 

가까운 여고의 밴드 보컬인 진숙 등장.
준석/ 동수/ 상택 모두 진숙을 좋아한다.
먼저 상택과 진숙이 가까워지는데

진숙이 워낙 인기있는 여학생이다보니
그로 인해 상택이 위협을 받게 되자
준석과 동수가 싸워서 이겨준다.
이후에도 또 큰 싸움에 휘말린다.

준석의 인생은 이렇게 흘러간다.

고등학교 정학당하고

어머니 돌아가시고 마/약/에 손을 대며
(상택과 헤어진) 진숙과 살게 된다.
준석 아버지는 조직을 형두에게 물려주고
준석은 형두 아래로 들어간다.
아버지도 돌아가신다.
후에, 동수에 대한 살/인/교/사 혐의로 교도소에 들어간다.

 

동수의 인생은 이렇게 흘러간다.
정학당하고

이후에 자퇴하며

여러 가지 일에 휘말려 교도소에 간다.

출소 후 준석 아버지 장례식 때 준석을 위로해 준다.

차상곤의 조직 아래로 들어간다.
준석은 부하인 은기에게

동수를 적당히 손봐주라고 하였으나

은기의 심한 개입으로 동수가 사망한다.

상택은

고등학교 등교중지를 당했었고

잠시 진숙과 사귀었었으나

이후 대학에 입학하며

미국유학 후 귀국한다.

꾸준히 친구들 곁에 있어주는 느낌,,,

중호는 

고등학교 강제전학을 당했었고

후에 전문대에 입학했으며

후에 횟집을 경영한다.

꾸준히 친구들 곁에 있어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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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석에 의한 동수의 죽음, 

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 및 해석이 있는 것 같다.

,

개인적 의견으론

동수는 준석이를 친구로 생각하면서도 

은근한 반감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준석이 진숙을 상택에게 먼저 연결해 주었을 때부터 말이다.

그리고 자신이 준석보다 아랫급의 조직에 속해있다는 열등감도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또한, 2편에서도 나오지만, 결국 좋아하던 진숙은 준석에게 가고

자신은 진숙과 같은 밴드에 있던 다른 사람과 사귀게 된 것도

열등감의 원인이자 결과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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